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대형마트들이 절임배추의 예약 판매에 나섰습니다.
배추 가격이 평년보다 상승한 상황에서, 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절임배추를 통해
고객들의 김장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
더 늦기 전에 절임배추 예약 주문 먼저 서두르세요!
이마트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절임 배추 상품을 예약 판매합니다. 산지 사전 계약과 대량 매입을 통해 절임 배추를 저렴하게 준비했으며, 결과적으로 올해 판매하는 절임 배추 가격이 배추 소매가격보다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. 롯데마트와 슈퍼는 한 발 앞선 5일부터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돌입했으며,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 역시 국내산 절임 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하고 있습니다.
마무리
배추와 소금 등 김장 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. 김치 주재료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하면서, 소비자들은 절임 배추의 가격과 편의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. 일부에서는 주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김장을 포기하는 '김포족'이 늘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. 한편, 국산 소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, 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요 급증과 태풍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때문입니다. 이런 상황에서 절임 배추의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